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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가득한 주요 봄나물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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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고 따뜻한 날씨의 봄철, 산과 들에 푸른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봄이 오면 왠지 몸이 나른하고 춘곤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면서 각종 영양소의 소모가 많아 지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봄나물 입니다.

봄나물에는 비타민, 미네랄, 칼륨,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봄의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으며, 춘곤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재배 덕분에 요즘은 사시사철 나물을 맛볼 수 있지만, 확실히 봄에 먹는 것이 맛과영양소 측면에서 확실히 좋습니다.

 

 

영양소 듬뿍! 다양한 봄나물의 신비한 효능~

 

봄나물의 매력은 맛과 향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영양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철분, 칼슘 등 무기질도 다량 함유하고 있지만, 각각의 봄나물은 맛도 향도 영양소도 다양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대표적 봄나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봄나물 가운데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은 냉이’!

     

    냉이는 단백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 AC, 칼슘과 철분이 풍부합니다. 냉이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며 소화를 돕고 잎에 있는 베타카로틴과 뿌리의 콜린 성분은 해독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도 좋은 음식입니다.

  2. 산에서 나는 마늘이라 불리는 달래’!

     

    달래는 특유의 알싸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데 좋은 나물이며, 풍부한 알리신 성분이 많아 항암과 살균 작용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해서 춘곤증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달래 속 칼륨 성분은 체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철분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고루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3.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는 ’!

     

    쑥은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을 개선해주는 음식입니다. 그리고 쑥의 미네랄 성분은 간의 해독작용과 지방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피로 회복에도 좋습니다. 게다가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쌉쌀한 맛이 특징인 씀바귀

     

    씀바귀에는 비타민C와 당질, 칼륨과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되며, 소화 기능을 돕는 동시에 열을 풀어서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건강상의 효과를 가지고 있는 씀바귀는 한방에서 약재로 쓰이기도 합니다. 주로 해열이나 건위, 폐렴, 간염, 종기 치료제 등에 사용됩니다. 씀바귀에 들어있는 트리테르페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질병에 대한 치유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봄나물의 향과 영양을 유지하는 보관법

 

봄나물은 구입한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보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뿌리 등에 묻어 있는 제거하고 마르지 않도록 신문지로 싼 후 비닐 또는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고유의 향기와 영양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또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끓는 물에 데친 후 햇볕에 바짝 말려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거나, 데친 후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짜서 한 번에 먹을 양 만큼씩 나누어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halls0330(약사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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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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