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건강이야기

미세먼지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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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좋다 나쁘다의 기준이 미세먼지 수치에 의해 결정되는데요.

어느 순간 미세먼지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로 자리 잡았습니다. 도대체 미세먼지가 무엇이며 어떻게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여러 유해성분을 가진 대기 중 오염물질을 말합니다. 대부분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나오며 도로에 깔려있던 미세먼지가 자동차 주행과정에서 다시 공기 중으로 떠올라 퍼지게 됩니다.

중국, 몽골의 건조지대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높은 대기로 불어 올라간 흙먼지가 바람을 타고 이동해 지상으로 떨어지는 황사와는 구분됩니다. 

 

 

미세먼지의 종류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가 미세먼지, 지름이 2.5㎛ 이하를 초미세먼지로 구분합니다. 언뜻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오죠? 

머리카락 굵기가 50~70㎛ 정도이니 머리카락 굵기의 약 1/5 또는 1/20수준의 작은 먼지입니다. 

 


미세먼지 대기농도에 따른 예보등급


먼지종류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미세먼지

0~30

31~80

81~150

151이상

초미세먼지

0~15

16~50

51~100

101이상

 

미세먼지는 질산염, 암모늄, 황산염 등의 이온 성분과 탄소화합물, 금속 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 중 디젤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black carbon)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향후 10년 이내 디젤 차량을 도로에서 없애려는 정책이 진행 중이기도 하죠. 

 

 

미세먼지의 폐해


먼지는 숨을 쉴 때 코털, 코점막 등에 여과되어 폐로 도달되는 양은 매우 적은데, 미세먼지는 여과 없이 폐포까지 도달하게 되므로 폐해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이루는 질산염, 암모늄, 황산염 등의 이온성분과 탄소화합물, 금속화합물 등이 여과 없이 폐포까지 도달한다는 것이죠.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인체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기 쉬워 기관지, 폐 등에 붙어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미세먼지 예방관리법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2가지를 꼭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1. 마스크착용


마스크착용으로 미세먼지가 체내로 들어오는 경로를 물리적으로 막고 코, 입, 눈, 손, 머리를 자주 씻어 체외에 잔존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합니다. 


2. 면역을 위한 영양관리 


아무리 물리적으로 미세먼지를 차단하더라도 일정량의 미세먼지가 체내에 들어오면 각종 염증유발과 면역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미세먼지 안에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존재하는데 이것들이 체내에 들어와 감염을 일으키면 질환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것이 면역세포로 면역세포의 기능정도가 곧 면역력입니다. 

 


면역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품 

 

* 버섯(균사체)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세포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비타민C는 감염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며, 레몬, 유자, 귤, 녹황색채소 등에 많습니다.  

 

healingboys(약사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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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글 5건

태양약사

킥더허들

경기 포천시 화현면 봉화로 551 (명덕리)

댓글등록

2 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dhgngkstl***
미세먼지.. 요즘 정말 최대 고민거리네요ㅠㅠ 알려주신 도움 식품 열심히 챙겨 먹겠습니다! 감사해요^ㅁ^
everfr***
미세먼지가 생각보다 우리몸에 큰 해를 끼치는 존재였네요. 앞으로 마스크와 영양보충 등을 더 신경써야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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