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의 5%만 줄여도 건강에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체중의 5~10%를 줄이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22% 낮아진다고 국제학술지 '메이요클리닉 회보'(8월 14일자)에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체지방 증가, 고혈압, 고혈당 등 여러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질병으로, 뇌·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연구진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성인 7670명(평균나이 44세)을 대상으로 체중, 허리둘레,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정보와 대사증후군 발병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몸무게의 5~10%를 감량한 참가자들은 대사증후군 위험이 22% 감소했다. 체중의 20%를 줄인 사람들은 대사증후군 위험이 무려 53%나 떨어졌다.
수석저자 그렉 넬 박사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체중을 5~10%가량 줄이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이롭다"면서 "더 많이 줄일수록 잠재적인 심혈관 질환 위험은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다만 참가자의 62%는 체중을 줄이지 못했다. 이에 연구진은 "체중 감량은 너무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점진적인 목표를 가지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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