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알만 정지희 약사입니다.

언젠가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핸드폰으로 미세먼지를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도대체 미세먼지란 무엇일까요? 

미세먼지란 여러 유해성분을 가진 대기 중 오염물질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자동차의 배기가스에서 나오며 도로에 깔려있던 미세먼지가 자동차 주행과정에서 다시 공기 중으로 떠올라 퍼지게 되죠.

흔히 중국에서 황사가 오면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흙먼지가 바람을 타고 이동해 지상으로 떨어지는 황사와는 구분됩니다.

미세먼지 중 디젤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사람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죠.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먼지,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미세먼지로 구분하는데요.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약 1/5, 초미세먼지는 1/20 정도의 아주 작은 먼지입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먼지에 비해 미세먼지는 여과없이 폐포까지 도달하게 되므로 신체의 폐해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이루는 질산염, 암모늄, 황산염 등의 이온성분과 탄소화합물, 금속화합물 등이 여과없이 폐포까지 도달한다는 것이죠.

특히 초미세먼지는 인체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

그렇다면 미세먼지는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1. 마스크 착용

마스크 착용으로 미세먼지가 체내로 들어오는 경로를 물리적으로 막고 코, 입, 눈, 손, 머리를 자주 씻어 체외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올 때마다 이러고 다닐 순 없으니까요 

2. 면역을 위한 영양관리

물리적으로 미세먼지를 차단하더라도 일정량의 미세먼지가 체내에 들어오면 각종 염증유발과 면역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때문에 면역 향상을 위해 영양관리를 해야 하는데요.

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이 면역세포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비타민C는 감염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 안에 들어있는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것이 면역세포로 면역세포의 기능 정도가 곧 면역력입니다. 때문에 면역향상이 곧 미세먼지로부터 나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길이겠죠?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 미세먼지.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

잊지 말고 꼭 관리하세요